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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이 싫다는 건 당연하다. 하지만 그걸 매일 견디고 있는 우리는 생각보다 대단하다. 오늘은 퇴사 대신 '머릿속 퇴근'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글 세 개를 소개한다.
- 《아무튼, 퇴사》 – 아무튼 시리즈 중 현실감 1위
퇴사 그 이후의 공기 냄새까지 묘사한 에세이.
읽고 나면 괜히 혼자 커피 마시러 나가고 싶어진다. - 《퇴사의 추억》 – 고독한 마음의 사직서
일보다 내 감정이 중요하다는 걸 천천히 상기시켜주는 글.
꼭 퇴사하라는 뜻은 아니지만, '나를 챙기는 법'을 알려준다. - 《계속 버티는 당신에게》 – 블로그 인기글
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적어보는 힘.
누구보다 나를 지켜내는 건, 결국 나라는 걸 일깨워준다.
퇴사할까 말까의 그 날,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. 그저 이런 글을 읽고, '나 지금 뭐 느끼는지'만 알아도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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